첫 만남에 어색한 어르신들과 청년들은 ‘별칭 정하기’, ‘나 소개하기’ 활동으로 서로 간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또한 특별한 관계형성 교구를 활용하여 ‘나 소개하기’ 활동을 진행하였고. ‘아이스브레이킹 질문지 게임’을 통해서 어르신이 청년에게, 청년이 어르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서 어르신 참여자 중 김개화 참여자는 “이렇게 긴장하면서 나를 소개했던 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라고 말하며 긴장도 되고 재밌었다고 말씀주셨는데요.
 또한 청년들도 어르신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이 아닌 같이 웃고 떠들었던 시간이었다며 어르신 세대에 대한 청년들의 일방적인 봉사가 아닌,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이라는 취지에 알맞았던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박보성 참여자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고 서로 교류하고 교감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